목록가구이야기 (16)
다즐목공방
침대 옆에 놓을 실내용 화분대 주문이 들어 왔습니다가격때문에 고민하길래간단하고 예쁘게 만들어 드린다고 하고제작에 들어 갔습니다. 넓은 면은 튼튼하고 무늬가 좋은 낙엾송합판을 사용했고나머지 각재는 구조재를 켜서 사용했습니다생각보다는 재료가 저렴하게 나옵니다.합판 느낌이 들지 않도록 마구리면은 몰딩으로 처리했습니다.주문하신 분이 맘에 들어 하시네요.
안녕하세요다즐목공방입니다테이블쏘로 원장을 재단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라보조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이번에 롤러스케이트 바퀴를 이용해서보조롤러를 만들었습니다 자~~ 이제 작업을 시작합니다!!! 버릴 뻔한(?) 인라인스케이트 바퀴를 분해했더니딱 8개가 나옵니다8mm 구멍에 6mm볼트 입니다 볼트가 짧아서 긴 볼트로 바꾸고독립바퀴를 제작합니다12mm 자작합판을 사용했습니다 2트랙으로 사용하기 위해 4개씩 조합해서트랙을 완성합니다15mm 자작합판도 필요합니다 2개의 트랙을 조립해서 상부 롤러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하부 다리 부분 사진은 빠졌군요완선된 하부와 상부롤러를 조립하니 완성입니다다리부분은 구조목을 사용했습니다.테이블쏘 높이와 맞추고 수평을 잡아주는 게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테이블..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선배의 주문으로나무 입간판 제작. LED가 들어간 몸통부분은 물에 강한 삼나무 집성판으로 제작하고나머지 구조적인 부분은 스프러스 구조목 2/4", 2/6"를 사용했다.3T아크릴을 양면으로 사용했고 실사출력해서 화면을 구성했다.화면 실사디자인도 직접했다줄LED 3구짜리 200개와 100W SMPS를 내장했다.도색하는 방법만 알려 주고 그냥 올려 보냈더니 오늘 도색해서 사진을 보내왔다.아마 스테인 2번정도에다가 우레탄으로 마무리할 듯 하다. 실리콘처리도 할 것이다. 제작해보니 느낌은 고급 한정식집이나 레스토랑 또는 대중적인 맥주집에는아주 어울리듯 하다.좀 더 러스틱한 스타일이나 엔틱 스타일 또는 아주 모든한 스타일로도 로 제작이 가능할 듯하다. 하부받침대 중 일부 반턱으로 가공 상부..
늦은 저녁 길거리에 나갔다가전지해놓은 나무가지를 주워와 말려 놓은지가 꽤 됐다건조되면서 갈라진 모양이 특이하다 가지목 부근이라 저런 모양이 나오는 거 같다사무실에서 차를 우려 먹는데급히 필요해서 대충 사포질하고 오일 먹이고수성바니쉬로 마감했다어쨌든 잘 사용하고 있다
일을 시작한다는 건 참 뜨겁고도 긴장되는 일이다.그리고그 일의 시작을 알리고 함께 한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많은 분들이 와 주셨다. 많이 궁금해 했을 터이고 아울러 걱정도 됐을텐데기쁘게 다녀가 주어서 정말 고맙다. 작업을 하다가 작은 공구들을 찾는 데 이리저리 헤메기 일쑤다그래서 나름 모양을 내서 수공구들을 한쪽 벽에 모아 가지런하게 정리해 놓았다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아이템이다. 휴대폰 거치대나무는 가구제작때 측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백을 재단해서 사용했다물론 재단은 치수에 맞게 해놓았지만 조립은 본인이 해야한다.이것도 재미다. 180방, 400방 사포로 다듬질하고 목공본드를 바르고 건조시켜 1개씩 가져갔다. 말하자면 이런 디자인이다 루바용 편백이라 숫놈부분을 잘라내고 ..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그리고 조금씩 준비해왔던 목공방을 시작하려 합니다. 일은 각중에 느닷없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눈에 띈 55평이나 되는 공간을 덜컥 계약하고 한달동안 준비해 왔네요.그동안 해왔던 마을공동체사업도 조금 정리해보고 마을로 다녔던 도 조금 심화시켜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더불어 적정기술을 매개로 한 마을사업도 머리속에서나마 생각을 확장시켜 보려 합니다.이곳에선 목공도 가르치고 가구도 주문받아 만들고 아이디어 목공제품도 개발하고 목공체험도 해 볼 생각입니다응원해 주십시오.다음주 2월 25일(목) 오후 3시 이후부터 문을 열고자 합니다. 시간되는 분들은 놀러 오세요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 331 2층 다즐공방 (동성초등학교 네거리 지척) 053-755-0881 / 010-3540-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