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즐목공방
일을 시작한다는 건 참 뜨겁고도 긴장되는 일이다.그리고그 일의 시작을 알리고 함께 한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많은 분들이 와 주셨다. 많이 궁금해 했을 터이고 아울러 걱정도 됐을텐데기쁘게 다녀가 주어서 정말 고맙다. 작업을 하다가 작은 공구들을 찾는 데 이리저리 헤메기 일쑤다그래서 나름 모양을 내서 수공구들을 한쪽 벽에 모아 가지런하게 정리해 놓았다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아이템이다. 휴대폰 거치대나무는 가구제작때 측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백을 재단해서 사용했다물론 재단은 치수에 맞게 해놓았지만 조립은 본인이 해야한다.이것도 재미다. 180방, 400방 사포로 다듬질하고 목공본드를 바르고 건조시켜 1개씩 가져갔다. 말하자면 이런 디자인이다 루바용 편백이라 숫놈부분을 잘라내고 ..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그리고 조금씩 준비해왔던 목공방을 시작하려 합니다. 일은 각중에 느닷없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눈에 띈 55평이나 되는 공간을 덜컥 계약하고 한달동안 준비해 왔네요.그동안 해왔던 마을공동체사업도 조금 정리해보고 마을로 다녔던 도 조금 심화시켜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더불어 적정기술을 매개로 한 마을사업도 머리속에서나마 생각을 확장시켜 보려 합니다.이곳에선 목공도 가르치고 가구도 주문받아 만들고 아이디어 목공제품도 개발하고 목공체험도 해 볼 생각입니다응원해 주십시오.다음주 2월 25일(목) 오후 3시 이후부터 문을 열고자 합니다. 시간되는 분들은 놀러 오세요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 331 2층 다즐공방 (동성초등학교 네거리 지척) 053-755-0881 / 010-3540-5070